근로자 임금 올랐지만 격차 더 커져_픽스베트 주인은 누구인가_krvip

근로자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올 4분기 사업체 임금,근로시간을 조사한 것을 보면 5명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한 명당 월 평균 임금총액은 2백80여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7.8퍼센트 올랐습니다. 월평균 임금은 네 분기째 계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임금총액도 지난해 같은 때보다 4.7퍼센트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3백명 미만 사업체의 임금은 2백50여만 원으로, 3백명 이상 사업체의 74퍼센트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같은 때의 78퍼센트보다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3백명 이상 사업체의 임금 상승률은 8.8퍼센트인 반면, 3백명 미만 사업체는 3.8퍼센트에 그쳐 임금수준 차이가 커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