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 임무 한국군으로 전환 _에보 돈 벌기 위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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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 공군이 맡아왔던 전시 기상 예보 임무가 오는 31일부터 한국군으로 이양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서울 한미연합사에서 김관진 합참의장과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임무 전환 서명식을 갖고 주한 미 공군이 담당하던 전시 기상 예보 임무를 오는 31일부터 한국군 공군 제736 기상대대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평시 한반도 기상예보 임무는 한미가 각각 독자적으로 운용해 활용해 왔지만 전시에는 주한 미 공군 제607 기상대대가 제공한 기상예보를 한반도 전지역에 적용하도록 돼 있었습니다. 이번 기상 예보 임무 전환에 따라 한미가 지난 2003년 체결한 10대 군사임무 전환 이행에 관한 합의각서'에 의해 추진돼온 10대 군사임무 가운데 내년 12월 이양 예정인 `주야간 탐색구조'를 제외한 9개 임무의 전환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한국군으로 전환된 군사임무는 공동경비구역 경비와 공대지 사격장 관리, 신속 지뢰설치 그리고 해상 대 특수작전부대 작전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