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시뮬레이션 결과로 재검증 논란_이메일 스타 베팅_krvip
제주도와 해군이 해군기지 설계 시뮬레이션을 재검증합니다.
김형선 행정부지사는 오늘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15만 톤 급 크루주 선박의 동시 접안 가능성과 관련해 국방부가 단독으로 실시한 시뮬레이션을 재검증하기로, 국무총리실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지사는 그러나 새로 시뮬레이션을 하지는 않을 것이며 국방부의 2차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주도가 구성한 검증팀이 참여해, 함께 재검증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양측의 전문가들로 검증팀을 구성하고, 강정마을회 주민대표 1명에게도 참여를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검증회의는 우선 오는 29일과 30일, 다음달 6일 등 3차례에 걸쳐,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