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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늘(4일) 진행된 국립외교원 업무보고에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과거 외교활동을 성찰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 이수훈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단순한 새 정부의 출범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서 적어도 지난 10년 동안 여러 부처나 공공기관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립외교원은 외교관 양성기관으로서, 정부의 중장기 외교정책과 전략 수립에서도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안다"며 "공공외교 수행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립외교원 다음 차례로 업무보고를 한 제주평화연구원에 대해서는 애초 취지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제주평화연구원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목표로 삼는 싱크탱크"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미 서초(외교안보연구소)가 하나 있는데 제주평화연구원이 또 하나의 외교안보기관이 돼서는 안된다'고 무척 경계했는데 오늘날 그 경계하는 바가 정확히 현실로 나타나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