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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 중계차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정면구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밤부터 내리던 비가 새벽에 눈으로 바뀌더니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눈발은 다소 가늘어졌지만 쉴새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지난 13일과 20일에도 대설 특보가 내려지는 등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이른바 춘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강릉과 속초, 고성과 양양, 평창 등 강원도내 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고성군 간성이 8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진부령 7.5, 강릉 5.4, 속초 3센티미터 등입니다.

이에 따라 월요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됐지만, 도로에 내린 눈이 대부분 녹아서 차량 통행에 큰 차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곳에 따라 짙은 안개까지 끼어 있어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오늘 밤까지 최고 8cm의 눈이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