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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2009년까지 모두 130억 원을 들여 강화군 석모도에 휴양림과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국고 68억 5천만 원을 확보했고 부지 소유주인 산림청의 사업심의도 통과됐다며 내년 2월부터 시비와 군비 60억여 원을 추가로 들여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석모도 휴양림에는 삼림욕장과 숲 관찰코스, 갯벌생태체험코스 등이 들어서고 수목원에는 수목유전자원과 유리재배 온실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휴양림과 수목원이 조성되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40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