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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또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열대성 폭풍이 멕시코만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홍석우 기잡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 증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0.54% 하락한 만1125.73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41% 떨어진 2061.99를 기록했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 역시 0.45% 하락한 1270.92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증시 하락의 기폭제로 작용했습니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지난 1년 동안 2.4%나 올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물가 안전수치로 보고 있는 2%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오는 8일 회의에서 또 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라는 유엔 안보리의 제안을 거부했고, 열대성 폭풍이 유전지대인 멕시코만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배럴당 0.51달러 오른 74달러 91센트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런던 원유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75센트 상승한 배럴당 75달러 9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