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청해진해운 등 4곳 특별 세무조사 착수_광대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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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해외에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 KBS가 단독 보도해드렸는데요.

이와 관련해 국세청이 오늘 전격적인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 대상은 모두 4곳입니다.

청해진해운과 청해진해운의 주주사인 천해지와 아이원아이홀딩스, 그리고 관계사인 문진미디어입니다.

천해지 관계자는 오늘 국세청 조사관 20여 명이 회사에서 각종 서류를 가져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세무조사의 핵심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재산 해외도피와 탈세 의혹입니다.

KBS 취재 결과 유 씨 일가는 미국 뉴욕과 LA의 저택, 그리고 리조트 단지 등 미국에만 최소한 수백억 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 아파트 관리직원

또 프랑스에서는 한 마을을 통째로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유 전 회장 일가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대형 참사는 안타깝지만 직접 책임질 일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