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캠핑장 화재 1명 구속·6명 불구속…“화재 원인 미상”_위즈 라이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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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명의 사상자를 낸 강화 캠핑장 화재 사건은 캠핑장 법인이사 1명을 구속하고, 관리인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것으로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인천강화경찰서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무허가 온돌 매트 등 위험 시설 설치를 주도한 혐의로 캠핑장 이사 53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하고 대피 시설을 갖추지 않은 혐의 등으로 펜션 관계자 등을, 미인증 온돌매트를 텐트에 설치한 혐의로 제조업체 관계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건 확실하지만, 증거품이 대부분 불에 타버려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황상 온돌매트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보강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2일 새벽 2시쯤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에 설치된 인디언텐트에 불이 나, 자고 있던 두 가족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