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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 대통령은 한미관계와 대북 문제, 또 정치 쟁점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일각의 대북 압박론에는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계속해서 김태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위폐 문제로 다시금 교착 상태에 빠진 북한 핵 문제, 노무현 대통령은 한 미간 이견은 없다면서도 미국 일각의 대북 압박-붕괴론에 강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미국 정부가 그와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한미간 마찰, 이견 생길 것..." 위폐 문제 자체에 대해선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북한 정권을 압박할 의도가 있는지 따져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시 작전권 환수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녹취> 노무현(대통령) : "올해 안에 한국군의 전시 작전권 회수 문제를 매듭 지을수 있도록 미국측과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게 어떠냐는 일본기자 질문엔 정당한 요구가 받아 들여지도록 포기하지 않겠다며 일축했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탈당은, 당에서 그런 얘기가 나와 과거형으로 언급했던 것이라 해명했고, 대연정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고, 여당과 민주당의 통합에 대해선, 영호남에서도 정당간 경쟁이 있어야 한다는게 소신이라며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문제는 아직은 더 합의를 기다려봐야 하지만 안되면 결단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