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산 멜라민 파문’ 확산…빵 30만개 유통 _항공사 조종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중국산 멜라민 우유로 만들어진 일부 유가공 제품들이 일본 내 병원이나 노인 요양시설 등에도 상당수 공급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중국산 멜라민 우유로 만들어져 자진 회수가 결정된 마루다이 식품회사의 크림 빵 30만 개가 중간 유통업자를 통해 일본 내 3천여 군데 병원과 노인 요양시설에 간식으로 공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또 아직까지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일본 정부가 중국에서 수입된 모든 유가공 제품에 대해 멜라민 성분을 정밀 조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멜라민 우유로 만들어진 유가공 제품을 일본으로 수입한 마루다이 식품회사도 오는 27일부터 중국 현지에 있는 자회사의 가동을 중지하고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멜라민 성분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