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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최근 인도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견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시간으로 6일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이 입수한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의 내부 이메일 자료에 따르면 인도 변이 바이러스 ‘B16172’의 48개 감염자 집단이 확인돼 보건국은 이로 인한 확산 위험성을 ‘높음’(high)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들 감염 사례 중에는 요양원, 종교모임, 중등학교 등이 연관된 사례, 지역사회 감염으로 볼 수 있는 사례들이 포함됐습니다.

보건국은 조사 중이거나 우려 사항으로 간주하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통계를 매주 갱신해 발표하고 있고 이번 최신 통계 역시 6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절차상 문제’를 들어 7일 이후로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디언은 내부 자료를 인용해 7일 있을 지방선거 때문에 발표 날짜가 연기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신 접종 캠페인 덕분에 코로나19 신규 확진 및 사망자가 급격히 줄었지만,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가 여전한 위협 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