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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기 후유증으로 피부병을 앓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기 후유증으로는 편도선염 등의 기관지계 질환이 가장 많지만 환절기인 요즘에는 피부병 환자가 2배 정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천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심한 일교차로 감기환자가 늘어나면서 피부병 환자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2배 정도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감기바이러스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에 염증이나 종기가 생긴 환자들입니다. 감기로 오래 고생한 이 환자는 다 나을 무렵 배에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발진의 하나인 장미색 비강진입니다. ⊙장미색 비강진 환자: 일주일 지나니까 온 몸에 상처가 심하게 번졌어요. ⊙기자: 주로 목감기 후에 생기는 과민성 혈관염은 잘못하면 신장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정강이에 결절이 돋아나는 혈관염인 결절홍반은 통증이 심할 뿐만 아니라 쉽게 재발합니다. ⊙임이석(피부과 전문의): 감기가 걸려서 발진이 생기면 보통 열 때문에 생기는 발진으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심각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피부 검사를 받아보셔야 됩니다. ⊙기자: 감기에 의한 피부질환은 예방이 어렵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피부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각질을 뜯거나 긁지 말아야하며 목욕을 할 때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때를 밀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