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결 사망자 명단 추가 입수_눈썹으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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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앵커 :

이동채 기자 수고했습니다.

이번엔 국방부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중계차에 장현규 기자!”


장현규 기자 :

예, 장현규입니다.


최동호 앵커 :

“군에서 파악하고 있는 사망자 명단 같은거 어떻게 지금 나와 있습니까?”


장현규 기자 :

“지금 사망자 명단이 일부 추가로 입수됐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자 15명의 명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비군으로 최한식씨, 그리고 인천시 신곡동에 사는 박상준씨, 인천시 신곡동에서 사는 조인철씨, 인천시 작전도에 사는 임성택씨, 심재헌씨, 하수동씨, 이규형씨, 그리고 중위 출신의 이덕현, 병장출신의 김용득, 김현민, 김준동, 이권형, 그리고 부상별들의 상태도 지금 입수가 됐는데요, 수도통합병원에 김현민 예비군이 안구 파열로 치료중에 있고, 윤기홍씨가 우측 팔, 다리가 절단됐습니다.

그러나 최진홍씨와 이창호씨는 경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육군은 사고 직후에 합동조사반을 구성해서 현재 현장에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육군 사고경위가 파악 되는대로 훈련 부대장 등 관련자 모두에게 연대책임을 물어서 엄중 조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동호 앵커 :

“장현규 기자! 국방부에선 대국민 사과문도 지금 준비하고 있다고요?”


장현규 기자 :

“사고경위가 자세히 드러 나는데로 권영해 국방부 장관은 내일 오전쯤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육군은 법에 따라서 숨진 사람들의 보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가족들과의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 숨진 예비군들은 동원 훈련 중에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모두 현역들과 동일하게 취급이 됩니다.

그러나 현역 병사들이 숨졌을 경우 보상비 등이 턱없이 낮기 때문에 유족들과의 보상처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