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북 목표는 북한의 책임있는 변화 유도”_어떤 축구 베팅 앱인가요_krvip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대북 정책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또 국민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대선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북 정책의 목표는 북한이 세계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변화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중국에 파견되는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변화를 위해 중국이 역할해 줄 것을 잘 설명해달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다보스 포럼 특사단과 만나 고용률을 70%까지 올리겠다는 것을 목표로 국정운영의 중심을 고용률을 높이는데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에앞서 어제와 오늘 각 지역 대선 선대위원장과의 오찬 자리에서 대선 공약 이행은 국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대선 공약은 시행해 가다가 문제가 있으면 수정해야지 처음부터 된다, 안된다고 하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들도 대선 공약 이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진영 부위원장은 오늘 출입기자들과의 환담회에서 공약을 지키는 게 신뢰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진 부위원장은 최근 새누리당과 공약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다음달 25일 열릴 취임식에 일반 국민 3만명을 초대하기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