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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새해 시작 4일째. 처음 세웠던 계획들이 설마 작심삼일로 끝나버린 건 아니겠죠. 오늘도 변함없이 인터넷 뉴스 톱10 시작합니다. 욘사마 배용준이 남아시아 지진과 해일 피해자를 돕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그 동안 아시아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주고 싶었다는군요.
<국민 25% “나는 중산층”>
<지하철에 불이 나면?>
<호주 일회용 휴대전화 인기>
<코트 떠나는 치어리더들>
<아버지 차에 치어 아들 숨져>
<호주 “성금은 이제 그만”>
<北 3.3.3법 물마시기>
<占 봐주는 백화점>
<초등생 음란물 노출 ‘위험 수위’>
<배용준, 해일 피해자에 3억원 기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자꾸 생각나고 또 보고 싶어요. 성의식이 정립되지 않은 아이들이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돼 보호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년운세 궁금한 분들 많으실 텐데 대형백화점들이 앞다퉈 점집을 들여놓고 손님몰이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백화점, 갖가지 물건들이 진열된 한편에는 미니 점집이 들어섰습니다. 물건을 구입할 손님들을 대상으로 복채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인터뷰: 투자를 하면 손해를 더 많이 보게 돼요. 돈 버는 게 아니고 오히려 더... ⊙기자: 또 다른 백화점에서는 타로점 서비스로 젊은이들의 발길을 끌어당깁니다. ⊙차소명(서울시 개포동): 쇼핑하다가 올라와서 타로점 봤거든요. 그런데 너무 신기하고 백화점에서도 이런 점도 봐주고. ⊙기자: 서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상술이 아니냐는 비판 속에 당장 내일이 궁금한 사람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3번, 하루 3컵, 3분 동안 천천히 마셔라. 북한의 잡지가 소개한 건강한 물마시기 333비법이 인터넷 뉴스 7위입니다. 호주의 국경없는 의사회가 남아시아 해일 피해자들에 대한 기부 중단을 요청해 화제입니다. 모금 목표액은 100만달러, 하지만 이미 7500만달러를 넘어서 필요 이상의 돈은 받지 않겠다는군요. 주차할 때 자녀들의 안전 한 번 더 살피셔야겠습니다. 어제 전남에서 4살난 어린이가 주차하려던 아버지의 차에 치여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프로스포츠의 꽃 치어리더들이 코트를 떠나고 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리허설이 한창인 SK 프로농구팀 응원단. 관중의 환호와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치어리더. 프로농구 출범 후 인기직종으로 떠올라 경쟁도 치열했지만 지금은 그때와 사정이 다릅니다. ⊙고지선(SK 프로농구팀 치어리더): 요즘 치어리더를 하려는 후배들이 많이 없어져서 저희 선배들이 경기를 많이 뛰어야 되는 부담감이 많아졌습니다. ⊙기자: 적은 수입과 불안정한 미래가 코트를 떠나게 하는 주된 이유라는데요. 더욱이 잦은 지방출장과 20대에 한정된 짧은 수명도 한몫을 더했습니다. ⊙박보연(SK 프로농구팀 치어리더): 보여주는 멋만이 전부가 아니라 경기장에서 저희가 활력소를 불어넣어줄 수 있는 사명감이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쓰다가 버릴 수 있는 일회용 휴대전화가 호주에서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흑백화면의 이 휴대전화는 우리돈으로 7000원 정도라네요. 수동으로 출입문을 열고 비상구나 불이 난 반대쪽으로 대피하라. 지하철 7호선 화재의 충격 여파로 불이 난 전동차에서의 대피요령이 인터넷 뉴스 2위에 올랐습니다. 오늘의 인터넷 뉴스 1위입니다. 나는 중산층일까요? 국민 4명 중 1명만이 자신의 생활수준에 만족하며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10년 전 조사 때보다 체감 생활 수준은 더 떨어졌다는 얘기인데요. 살맛 나는 세상은 언제쯤 올까요? 인터넷뉴스 톱10 최윤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