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하루 1시간 이상 쓰면 청력 손실” _내기 메가 장면_krvip

하루 1시간을 넘는 휴대전화 사용은 청력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18∼25세 사이의 휴대전화 사용자 백 명의 청력을 휴대전화를 쓰지 않는 50명과 비교한 결과, 규칙적으로 하루 1시간 이상 약 4년에 걸쳐 휴대전화를 사용해 온 사람들은 s, f, h, t 등의 자음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듣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기간의 규칙적인 휴대전화 사용과 청력 손실 간의 연관성을 입증한 이 연구는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린 `이비인후과 회의'에 소개됐으며 휴대전화 사용량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증한 영국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사용빈도가 높은 s, f, h, t 등의 소리를 구별하지 못해 hill과 fill, till을 혼동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화기를 갖다대는 오른쪽 귀에서 청력 손실이 두드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