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前 경찰청장 17시간 조사 뒤 귀가_알파베타와 감마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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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에 연루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어제 검찰에 다시 불려 나와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청장을 상대로 지난 2009년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경찰관 승진 인사 청탁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또 유 씨에게서 받은 1억 천만 원이 인사 청탁의 대가였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전 청장은 유 씨로부터 용돈 명목으로 4천만 원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탁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강 전 청장이 이처럼 혐의를 계속 부인함에 따라 유 씨와 대질 신문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강 전 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강 전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다음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