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이스, 이라크 깜짝 방문 _최고의 아시아 북메이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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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새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기 위해서인데 그러나 이라크 전역에서는 자살폭탄공격이 잇따르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용태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행기 조종사도 누가 탔는지 모를 정도로 극도의 보안 속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어제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먼저 아르빌에 도착한 뒤 곧바로 바그다드로 이동해서 알 자파리 이라크 총리를 만났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미 국무장관): 이곳 바그다드에 오는 것은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박진감 넘치고 즐거운 일이었니다. ⊙기자: 라이스 장관은 이라크 새 정부에 대해서 지지의사를 표시하고 시아파와 쿠르드족, 그리고 수니파의 의견을 모두 존중하는 포괄적인 정부를 성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이라크 보안군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미군 철수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미 국무장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러리스트들을 다루는 오직 한가지 방법은 그들과 싸우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러나 어제도 바쿠바에서는 주지사를 겨냥한 수차례자살차량폭탄 공격 등으로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에서도 산업부 공무원 2명이 암살됐고 처형된 것로 보이는 30여 명의 이라크인 사체가 알 사드르시티 등에서 발견되는 등 이달 들어서만 400여 명의 이라크인이 숨졌습니다. 또 일본인을 납치했다고 주장한 무장단체는 납치 당시 외국인이 탄 차량을 매복공격한 뒤 총격을 가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용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