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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대정부질문에 돌입했습니다. 첫날인 오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4억달러 대북지원설과 노벨상 로비 의혹, 그리고 병풍 등 이회창 후보에 대한 9대 의혹 등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박주천 의원은 대북지원설과 관련해 의혹의 정점에는 김 대통령이 있으며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면서 김 대통령의 대국민 해명을 촉구하고 검찰 수사와 국정조사를 주장했습니다. 이주영 의원은 김대중 정권과 현대그룹, 그리고 북한정권 간의 3각 커넥션' 의혹을 제기했고 , 박희태 의원은 검찰은 김대업씨의 거짓말에 끌려다니며 지연수사를 벌이지말고 즉시 수사를 끝내고 병풍을 조작한 장본인과 하수인을 국민적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신기남 의원은 대북지원설은 한나라당이 병역비리와 국세청을 동원한 불법 선거자금 모금의 진상을 호도하려는 궁여지책라면서 세풍규명을 위해 이회창 후보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조한천 의원은 이회창 후보 부인인 한인옥씨가 병역비리에 떳떳하다면 두 아들과 함께 검찰에 출두하라고 촉구했고 송석찬 의원은 이 후보 부친 이홍규씨가 친일대가로 엄청난 적산 토지를 소유한 의혹이 있으며 검찰서기로 일하면서 강제징병은 물론 정신대 동원에도 앞장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민련 김학원 의원은 검찰 간부들의 각종 게이트 연루와 대통령 친인척 봐주기 등은 검찰이 권력의 사유물로 전락했기 때문이라면서 특검제를 한시적으로 상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