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향력 최고 10쌍의 커플은 _엔트 그랜마 코스프레하는 바카라_krvip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커플로 아르헨티나 전.현직 대통령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와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부부 등 10쌍을 선정, 공개했다. 29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남편인 키르치네르로부터 권좌를 물려받았고 키르치네르는 아르헨티나 정계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글로벌 파워 부부 1위로 뽑혔다. 그러나 페르난데스가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와 정정 불안 속에서 임기 만료 예정인 2012년까지 권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뉴스위크는 지적했다. 기네스북이 올해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부부로 선정한 영화배우 브래드 피드와 앤젤리나 졸리 부부가 2위로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입양아와 거액의 기부금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선 재단 등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파워 부부 3위는 힐러리 클린턴과 빌 클린턴 부부로 힐러리가 차기 국무장관에 내정되면서 버락 오바마 미 차기 행정부에서의 역할 등이 관심을 끈다. 미 경제전문 포브스가 할리우드 스타 커플 중 올해 가장 큰 돈을 번 부부로 선정한 유명 힙합 가수 제이지(본명 숀 카터)와 팝가수 비욘세 놀즈가 `글로벌 파워' 커플 4위에 올랐다. 제이지ㆍ비욘세 부부는 지난 1년간 총수입 1억6천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당선인의 측근으로 일하던 중 만났다가 지난 여름 결혼한 미 학계 인사인 캐스 선스타인과 사만다 파워 부부가 5위로 뽑혔다. 선스타인 부부는 오바마 차기 행정부에서 영향력있는 자리를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선스타인은 미 연방 대법관 후보로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미 민주당내 실력자로 꼽히며 오바마의 법률 고문으로 일한 밥 바우어와 애니타 던 부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라니아 왕비 부부, 미디어 재벌 배리 딜러와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부부, 앨런 그린스펀 전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안드레아 미첼 부부 등이 영향력이 큰 커플에 포함됐다. 토크쇼 사회자로서 올해 할리우드 여성중 최고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기록된 엘렌 드제네레스와 동성 연인인 포티아 드 로시가 `글로벌 파워' 커플 10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