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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친박계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정면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계 서청원 최고위원이 옆자리 김무성 대표를 거침없이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의 권력자 발언으로 당내 분란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의 권력자는 바로 김무성 대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당내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고, 김태호 최고위원은 집권여당이 희화화되고 있다고 김무성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맞대응을 피했지만, 본격적인 공천 과정을 앞두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전초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첫 행보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로 민주주의를 파괴했다고 평가했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선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만큼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첫 비대위 회의에선 당이 아직도 과거의 민주화를 부르짖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