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파행됐던 비경제부처 부별심사 오늘 마무리_카시마_krvip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8일)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실시합니다.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는 지난 6일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의 '운영위원회 고성'을 문제 삼으며 파행돼 오늘로 미뤄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7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정부에 몸담은 사람이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국회 파행의 원인 가운데 하나를 제공한 것은 온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하기도 했고 야당이 이를 받아들이며 일단락됐습니다.

오늘 심사로 예결위는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법무부, 감사원,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등 비경제부처 29개 기관에 대한 부별 심사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오는 11일부터는 예산안 소위원회 심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