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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버스 운전사·식당 사장 이웃 사랑 ‘훈훈’_소셜 프로젝트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버스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을 업어서 내려준 운전기사, 환경 미화원들을 위해 쉴 공간과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주인.

이웃을 위하는 미담이 잇달아 전해져 중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시 성 난닝 시내를 운행하는 버스에서 생긴 일입니다.

누군가 몸이 불편한 노인을 업어서 내려 줍니다.

노인을 업은 사람은 바로 해당 버스의 운전기사였습니다.

<인터뷰> 리우예까오(버스 운전기사) :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져 다칠까 봐 걱정이 돼서 (업어드렸어요)."

윈난성 쿤밍에는 환경 미화원들을 위해 쉼 터를 마련해 준 사람도 있습니다.

음식점 사장 천 씨는 이른 새벽부터 일하는 환경 미화원들이 잠시 쉴 곳도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파 식당 앞 정원에 따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서 환경 미화원 170명에게 매일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경 미화원들이 따뜻한 한 끼를 대접 받으며 지친 몸을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는 오늘도 사랑이 가득 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