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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매주 수천 명의 자전거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강촌 유원지에 안전시설이 부족해서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소식 춘천에서 전하고 광주, 포항으로 이어집니다. ⊙앵커: 춘천입니다. 수도권 1일 관광지인 춘천 강촌 유원지는 자전거 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수천 명이 자전기 타기를 즐기면서 안전시설이 빈약해 사고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힘차게 내달립니다. 비포장 도로와 산길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즐깁니다. ⊙정정아(산악자전거대회 참가 선수): 와 가지고 하니까 너무 좋아가지고... 처음 나왔거든요, 초보인데. 좋아요. 그냥 좋아요. ⊙기자: 일반 자전거 도로는 관광객들의 자전거 행렬이 물결을 이룹니다. 시냇가와 산자락을 끼고 자연 경관이 빼어난 강촌 자전거 전용도로는 젊은이들 차지입니다. ⊙최경미(관광객): 코스모스가 유명하다고 그래서 경치 구경하고 또 같이 와서 재미있게 자전거 타려고 하는데요. ⊙기자: 이 일대가 자전거 관광지로 자리잡으면서 자전거 대여점이 20여 군데에 이르고 빌려주는 자전거만도 수천 대에 달합니다. 그러나 일부 관광객들이 일반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데다 일부 자전거 전용도로는 끊겨져 있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김선영(관광객): 차가 왔다갔다하니까 위험한 면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로 내주든가 아니면 길을 더 확장을 해서 좀더 안전을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기자: 강촌 유원지에서는 하루 한두 건의 크고 작은 자전거 충돌사고가 일어나 자전거 명소에 걸맞은 정비가 시급합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