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선거 천안 갑 토론회…현안 놓고 ‘공방’_리버 카지노 호텔_krvip

국회의원 재선거 천안 갑 토론회…현안 놓고 ‘공방’_아기를 낳은 친구에게 보내는 메시지_krvip

[선택! 대한민국] [앵커]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천안 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오늘 KBS 대전총국에서 열렸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자질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공방을 펼쳤습니다. 조영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최대 현안인 천안 원도심 활성화를 놓고 후보들의 해법이 엇갈렸습니다. 민주당 이규희 후보는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강조했고, [이규희/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 "동부역에서 서부역으로 철도를 복개해서 복개 광장과 복개 공원 조성하겠습니다."] 한국당 길환영 후보는 대규모 투자 대신 리모델링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제안했습니다. [길환영/자유한국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 "리모델링을 통해서 7080시대의 낭만의 거리로 조성하는 그런 방식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바른미래당 이정원 후보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정원/바른미래당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 : "국지적인 개발행위보다는 신도시 개념의 종합적인 도시 기반 시설이 뒤따르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질론에서는 설전이 펼쳐졌습니다. 이규희 후보는 길환영 후보를 상대로 KBS 사장 재직 시절 발생한 세월호 유가족 사과 관련 발언을 공격했고, 길환영 후보는 이규희 후보의 공천 관련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소문으로 맞받아쳤습니다. 이정원 후보는 수도권규제 완화 등 정책 질의로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는 방송연설회를 통해 천안역 신축과 21번 국도 확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