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근로시간 단축 이견으로 잔업 거부_멀티플레이어 카지노 게임_krvip

기아차 노동조합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이견으로 오늘(4일)부터 잔업과 특근을 거부하기로 결정해 생산차질 등이 우려된다.

기아차 노조는 이같은 내용의 투쟁지침을 전달하고,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된 세부 시행방안을 합의할 때까지 잔업 및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2012년부터 2조 2교대의 '8시간+9시간' 근무형태를, 1시간 줄어든 '8시간+8시간'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지만 세부 시행방안을 두고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산하의 기아차 노조는 조합원 수만 2만 8000여명으로 소하리와 광주 등에 공장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