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할머니들 “배상금 받아 콩고 여성 돕겠다”_오늘 상파울루의 승리 또는 패배_krvip
日 위안부 할머니들 “배상금 받아 콩고 여성 돕겠다”_베토 게데스 문자와 숫자_krvip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오늘 서울 연건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으로부터 법적 배상금을 받게 되면 전액을 콩고 내전 성폭행 피해여성을 돕는 데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복동 할머니는 자신보다 더 딱한 사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먹게 됐다며 만약 배상금이 나오면 정대협이 책임지고 콩고 여성들을 돕는 데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년 가까이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콩고에서는 지난 2009년에만 8천 명 이상의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정대협은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이 당장은 실현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별도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5월 콩고 성폭행 피해자 지원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