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硏, 3차원 실물복제기 개발 _삼바 포커팀 등록_krvip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진이 3차원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 똑같은 모형을 복제해내는 디지털 3차원 실물복제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3차원 실물복제기는 실물 모델을 3차원 스캐너로 분석한 뒤, 실물과 똑같은 모형을 깎아내는 장치로, 인터넷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실물과 같은 모형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레이져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 실물복제기보다 정밀도를 높였으며 제작시간도 3분의 1 이상으로 단축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3차원 실물복제기는 자동차와 항공산업,금형제작, 영화 등에 널리 쓰이고 있으며 실물 복제기 국산화로 연간 2백억 원 대의 수입대체 효과를 볼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