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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이들이 꺼리는 이른바 3D 업종 중 하나가 건설 공사장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럽게 또 열심히 일해 온 건설기능인들이 오늘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현장 어디나 인력은 항상 부족합니다. 모래를 나르고 벽돌을 쌓는 일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강성훈(35살/건설 기능인): 아무래도 일이 좀 힘들고 그리고 수입이 안 맞고 그러니까 그러겠죠... ⊙기자: 그러나 천직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벽돌을 다듬어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을 붙이는 데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거푸집, 미장, 전기용접 등 전국 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기능인 169명이 모여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김대식(48살/건설 기능인): 평생 직장은 없어도 평생직업은 있으니까 앞으로 자기의 적성에 맞게끔 해 가지고 자기의 기술을 발휘하면 앞으로는 기술자 대우를 받을 것 같으니까... ⊙기자: 기능인력을 중시하는 사회풍토를 만들 목적으로 해마다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외국인 산업연수생들도 참가해 솜씨를 뽐냈습니다. ⊙프라콥 씨크라상(태국 산업연수생): 2년 동안 용접기술을 더 배워 태국에서 공장을 차리는 게 꿈입니다. ⊙기자: 대회에서 입상한 기능인들에게는 건설기능사 자격증이 부여됩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