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부시 지지율 33%…2차대전 이후 최저” _베타 패션_krvip

갤럽 “부시 지지율 33%…2차대전 이후 최저” _연관 검색어 게임_krvip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난 3.4분기 평균 지지율이 33.2%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최저 수준이었다고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밝혔습니다. 갤럽에 따르면 2차 대전 이후 대통령 선거에서 2번 연속 당선됐던 미국 대통령 5명 가운데 임기 7년 차 3분기 지지율이 부시 대통령보다 낮았던 사람은 23%에 그쳤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뿐이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지난 분기 지지율은 이전 분기의 31.8%보다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30%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의 동일 시점 지지율은 65.3%,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59.7%였으며 임기 후반에 이란-콘트라 스캔들을 겪었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조차도 같은 시점의 지지율은 47%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