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한국타이어 전 부회장 소환_베타 알라닌 완벽한 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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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한국타이어 전직 부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22일) 서승화 전 한국타이어 부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 전 부회장은 2009년부터 2018년 초까지 한국타이어 부회장을 맡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8일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무늬를 만드는 생산장비인 ‘타이어 몰드’를 비싼 값에 사주는 방식으로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에 이익을 몰아줬다며 한국타이어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국타이어와 총수 일가가 지분을 나눠 가진 MKT홀딩스에서 이른바 ‘신단가 정책’이라는 이름 아래 부당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당지원으로 총수 일가는 100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챙긴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공정위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2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관계사 사무실,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