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수해 대책 마련 회의 _마일리지 적립에 가장 좋은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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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각 당은 오늘 집중 호우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당 차원의 재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속 의원과 당직자 등이 참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펴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에 수해가 큰 지역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과 서울 안양천 둑 유실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김근태 의장은 오후에 강원도 평창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나라당도 오늘 행자위와 건교, 재해특위 연석회의를 열어 정부에 재해복구 관련 예산 조기 집행과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열린우리당과 협의해 국회 행자위와 건교, 농해수위를 긴급 소집해 수해 보상비를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재난,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재섭 대표는 경기도 여주의 수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수해에 대한 국회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5당 원내대표 회담 소집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한화갑 대표 등은 서울 안양천 둑 유실 지역을 찾아 복구 상황을 살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