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개막…관람객 북적_미친 개 포커 스티커_krvip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개막…관람객 북적_돈을 벌 수 있는 것에 투자하라_krvip

<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가 어제(11/8) 개막됐습니다. 전 세계 신작 게임들을 직접 보고 즐기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박선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외 유명 게임업체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온라인 게임을 공개하자 순식간에 관람객들이 몰려듭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신작 게임이 쏟아지자, 전시장에는 직접 체험해 보려는 게임 마니아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전세계의 게임을 다 볼 수 있고 미리 체험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언제,어디서나,누구든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최근 폭발적으로 유저들이 증가하는 스마트폰 게임은 지스타에서도 단연 최고 인깁니다. <인터뷰> 이정웅(모바일 게임업체 대표) : "스마트폰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제 8회 지스타에는 모두 31 개 나라,434 개 게임업체가 대표작과 최신작을 출품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0 % 늘어난 규모로 볼거리가 훨씬 풍성해졌습니다.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한 상담회도 열렸습니다. 기업 환경이 열악한 지역 게임업체들에게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인터뷰>이승찬(지역 게임업체 대표) : "침체될 수 있는 지역의 업체들이 지스타를 통해 판매 활로를 찾고 개발에도 힘쓸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는 오는 1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며 30 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