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중북부 대설주의보 _카지노 목재_krvip

⊙앵커: 강원 영동 산간지방에 지금 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쌓인 눈이 최고 10cm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시령과 같은 산간 도로는 월동장구가 없이는 차량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창환 기자. ⊙기자: 강릉입니다. ⊙앵커: 지금 눈이 어느 정도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강원 산간에는 이 시간 현재에도 함박눈이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오늘 오전 5시 반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미시령이 10cm로 가장 많고 대관령 8.2, 한계령4, 진부령 1. 5cm 등입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고성군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는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대형 차량의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또 대관령 등 산간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은 갑작스러운 눈으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으며 일부 차량들은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추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도로 당국은 산간도로에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며 제설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월동장구를 갖춰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 도로에 눈이 쌓인 것은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23일 정도 늦었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는 앞으로 내일까지 8에서 10cm 정도의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