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임금 평균 324만 원…전년보다 3.6%↑_나는 돈을 벌고 싶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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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1년 전보다 3.6% 올랐다.

고용노동부가 2만 5천 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한 결과, 5월 중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24만 4천 원으로 전년동월(313만3천원)대비 3.6%(11만 1천 원)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41만 7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1만 3천 원)보다 3.2%(10만 5천 원), 임시·일용직은 149만 6천 원으로 4.5%(6만 5천 원) 각각 증가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1만 9천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6%(13만 3천 원), 상용 300인 이상은 419만 7천 원으로 1.8%(7만 4천 원) 늘었다.

300인 이상 증가율이 300인 미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조선업 경기불황 등의 영향이 300인 이상에서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월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2.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9.9시간)과 비교해 7.6시간(-4.5%) 감소했다. 근로일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일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8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시간(-4.7%), 임시·일용 근로자도 105.4시간으로 4.8시간(-4.4%) 줄었다.

6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 수는 1천699만 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668만 5천 명)과 비교해 31만 2천 명(1.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