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한미 FTA 재협상 없다” _스포츠 베팅을 위한 최고의 팁_krvip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미국 정치권에서 제기된 한미FTA 재협상 논란과 관련해 미 의회는 FTA를 수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 간담회에서 미 의회는 협상 결과 전체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수 있지만 수정은 할 수 없다면서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교육과 의료서비스 등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 분야와 관련해 권 부총리는 FTA는 끝난 것이고 미국과 상관없이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관세를 당장 철폐할 때 농업피해가 2조 원, 10년내에 철폐하면 최하 1조 2천억 원으로 예상됐으나 그보다 협상이 잘됐기 때문에 대략 8,9천억 원 정도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