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은행 대출 자산 건전성 내년 악화” _피망 머니_krvip

금융硏 “은행 대출 자산 건전성 내년 악화” _파란색 펜이 부의장으로 승리했습니다._krvip

한국금융연구원은 내년도 국내 은행들의 수익성이 다소 나아지겠지만 자산건전성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의 이병윤 금융기관경영연구실장은 `2009년 금융동향과 2010년 전망' 자료에서 "경기회복과 금리상승 등으로 은행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는 "고용 부진으로 실질소득이 줄고 중소기업에 유동성 지원이 축소되면서 가계와 기업 대출 자산의 건전성이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실장은 "은행들은 중소기업 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부실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예대율을 낮추고, 이자이익과 비이자 이익 기반을 확충해 수익창출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