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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상원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초당적인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의안 초안은 한국민을 위로하고 한미 동맹 강화와 국제사회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상원이 46명의 희생자를 낸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초당적인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소속의 리버맨 의원이 주도하는 이번 결의안에는 민주당의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 공화당의 존 매케인 의원 등이 공동 서명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리버맨 의원측은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전에 결의안이 다음주초 조속히 채택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결의안 초안은 희생자 유가족과 한국민을 위로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유엔이 채택한 여러 대북 안보리 결의사항의 이행을 강조함으로써 사실상 천안함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재야에서도 한미 두 나라의 철저한 천안함 공조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토마스 허바드(전 주한 미대사) :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새로운 난제로 떠올랐고 국제사회에도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미 두 나라의 조율도 한창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 밤부터 이곳 워싱턴에서 외교.국방 차관보급 회담을 갖고 천안함 사건 공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