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평택 성토 비용, 절반 이상 낮출 것” _어제 보이스 브라질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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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단은 당초 5천억원 안팎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됐던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부지의 성토 작업과 관련해, 비용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단은 미국측이 당초 새 이전 부지의 높이를 기존의 캠프 험프리즈와 같도록 5~6미터를 높여달라고 요구했으나 최근 한미 협의에서 1~2.2미터만 높이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전 부지 안에 홍수 때 침수를 완화할 수 있는 저류지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여기에서 나오는 흙을 성토에 재활용할 수 있는데다 전체 성토 비용도 한국과 미국이 절반씩 부담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에 성토 비용을 당초 추산했던 5-6천억원보다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