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에 분향소 설치 _추첨을 위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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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교전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장병들은 지금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영현 기자. ⊙기자: 이영현입니다. ⊙앵커: 지금 부상을 당한 장병들 상태가 어떻습니까? ⊙기자: 전상자들의 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교전 직후 공군 헬기를 통해 긴급후송된 전상자들은 모두 20명으로 이 가운데 중상자가 7명, 경상자가 1명입니다. 중상자들은 교전 당시 총탄이나 파편을 맞거나 화상을 입은 상태며 3명은 응급치료를 받고 일반 병실로 옮겨졌으나 4명은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침몰된 고속정 부정장 이희완 중위 등 2명은 출혈이 심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상자 13명은 응급조치를 받은 뒤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과 함께 후송된 윤영하 대위 등 전사자 4명은 현재 영안실에 안치돼 있으며 병원측은 영안실 옆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유가족들을 맞고 있습니다. 비보를 들은 전사자 가족들은 사고 소식이 믿기지 않는 듯 전사자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사자 가운데 조천형 중사는 미망인과 백일된 딸을 두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 8시쯤 박지원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도 합동분향소를 찾아와 분향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지금까지 분당 국군수도병원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