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추억의 악극` _베티스 스쿼드_krvip

1960년대 서민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던 악극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배우와 가수도 옛날 그대로이고 관객들도 옛날 그대로의 마음으로 함께 추억에 젖었던 그 현장을 현장포착에 담았습니다. 아슬아슬 곡예에 중·장년층의 관중은 가슴을 졸이며 지켜보지만 고난이도의 곡예가 성공할 때마다 아낌없이 박수를 칩니다. 또 관객들은 배우들의 구수한 노래가락에 흠뻑 젖어 옛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기도 합니다. 배우들의 빼어난 입담으로 술술나오는 수다에 관객들은 푹 빠져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수다가 절정에 달할수록 관객들은 더욱 배꼽을 잡으며 두 팔을 번쩍들어 손바닥이 아프도록 박수를 쳐 배우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화답합니다. 유명한 원로 코미디언 콤비인 남철, 남성남 씨가 특별출연해 60년대 그 때 그 시절에 공연했던 내용 등을 재현해 관객들을 향수에 젖게도 하고 웃음의 도가니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서커스, 만담,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에 재미가 솔솔해진 관객들은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에 잠기며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릅니다. [구성 : 영상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