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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이지만 우리 군은 평상시보다 더 철저한 자세로 경계임무를 벌였습니다.

악천후 속에서도 빛난 해.공군의 임무수행 현장을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센 파도를 헤치고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이 국토의 최동단, 독도에 다다랐습니다.

하얀 눈으로 덮힌 독도는 웅크린 북극곰을 연상케 합니다.

<녹취 > "세종대왕함..여기는 율곡이이함이다"

해군의 대규모 기동 훈련.

침투한 적 잠수함을 P-3C 초계기가 탐지하고, 가상의 적 탄도탄도 우리 군 요격 미사일이 격추합니다.

<녹취> 이학민(함장/율곡이이함) : "적의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고,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완비하여 국가 번영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름 위로 솟은 붉은 태양이 F-15K 비행편대의 앞길을 붉게 수놓으며 새해의 시작을 알립니다.

지휘비행에 나선 합참의장은 지상 부대와 교신하며 서북 도서 방어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녹취> 최윤희(합참의장) : "장병들 사기 괜찮나?"

<녹취> 서민철(연평부대장) : "사기 충천합니다. 적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하며 서북도서 사수하겠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FA-50 경전투기도 영공 방위에 힘을 보탭니다.

새해를 맞는 설렘속에 군은 어느때보다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