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조작 미숙”…경찰, 용산 테슬라 사고 대리운전 기사 송치_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는 방법_krvip

경찰이 테슬라 자동차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내 차주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대리운전 기사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대리운전 기사 최 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 9일 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테슬라 승용차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주 윤 모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제동 시스템의 기계적 결함은 없었고,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만 작동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씨는 이에 대해 차량 결함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