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지역 다시찾는 관광객 _우버 오토바이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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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난리로 뚝 끊겼던 강원, 영동지역에 다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관광업계는 수해 때 각지에서 보여준 온정에 대한 보답으로 대대적인 관광 할인에 들어갔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번 수해로 여기저기 붕괴되었던 강릉 통일공원이 이제 제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수해지역으로 견학을 나오는 학생들의 현장학습은 새로운 형태의 소풍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해 응급복구가 마무리된 이후 자원봉사 행렬은 줄어들었지만 수해지역을 돕자는 의미의 관광행렬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목영동(서울시 창동): 이 일대가 다 회복이 되었으니 많은 관광객이나 찾는 손님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어서 우리도 겸사겸사 왔습니다. ⊙기자: 이에 힘입어 수해 직후 급감했던 관광객 수도 지금은 평년의 8, 90%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늘어나는 관광객 유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강릉시는 관광상품 할인에까지 나섰습니다. ⊙권혁문(강릉시 관광개발과장): 은혜에 보답코저 저희가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는 50%를 감면하고 숙박료는 30%, 음식료는 20%를 감면해서 관광세일을 하게 되겠습니다. ⊙기자: 강릉시의 보은의 세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