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정남 건교부 장관 의혹 등 쟁점 논란 _많은 베팅 가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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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건설교통,행정자치,보건복지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계속해 안정남 건설교통부 장관 관련 의혹과 이용호씨 비리사건 등 쟁점 현안을 놓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건설교통부 국감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안정남 장관이 지난 97년 국세청 간부로 재직할때 세무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의혹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안 장관의 친동생이 운영하는 건설회사가 무안공항 활주로 공사에 골재를 독점공급하고 또 다른 동생은 모 주류 업체에 취직한 후 업체의 매출이 급신장했다며 개입 여부를 따졌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골재계약 과정이나 주류업체 매출에 안 장관이 개입한 흔적이 없는데도 확인도 되지 않은 의혹을 갖고 국감에서 질의하는 것은 정치공세에 불과하며 친인척 문제로 공직자를 비난할 경우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도 예외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청 국감에서 야당의원들은 서울 경찰청 허모 총경의 이용호씨 비호의혹과 야당 의원들에 대한 협박편지를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고 여당 의원들은 협박편지는 여권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자작극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차흥봉,최선정 전 장관이 출석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철저한 준비없이 의약분업을 강행해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건강보험 재정이 위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선진국의 전례를 볼때 심각한 수준이 아닌만큼 이제는 의약분업을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국방위원회의 기무사령부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테러 정보 수집과 공조체계에 이상이 없는 지 묻고 차세대 전투기 사업 등 대형 무기사업 선정을 앞두고 로비스트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사정위원회 국감에서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실질근로시간이 단축될 수 있도록 초과근무에 대한 보상을 금전과 시간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통계청 감사에서 민주당 정세균 의원은 통계청이 잘못 계산한 실질임금 통계치를 1년 가까이 발표해 국가 공신력을 떨어뜨렸다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