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외국산 잠식 막는다” 고효율 태양광 사용 의무화 추진_영화로 돈을 벌다_krvip

국내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고효율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친환경 발전설비에 인센티브를 줍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7일) 재생에너지 산업계와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산업부는 현재 검토 중인 탄소인증제, 최저효율제, KS인증 강화 등을 소개했습니다.

내년을 목표로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설비에 정부 인센티브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더 부여하는 방안 등을 추진합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업계는 해외 선도기업과의 기술, 가격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정부에 내수 시장 확대, 연구개발·투자재원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산업부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달 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남부발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