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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와 공무원의 부패에 대한 국내외 기업인의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석달동안 국내 기업과 주한 외국투자기업의 임직원 950명을 조사한 결과 국내 기업인은 40.1%가 한국 사회가 부패하다고 생각한 반면, 외국기업인은 13.6%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국내 기업인의 36%는 한국 공무원이 부패하다 생각하지만 외국기업인은 12.4%만 그같이 답했습니다. 공직사회의 부패 행위 경험을 묻는 질문엔 국내 기업인의 13.3%, 외국기업인의 5.2%가 직간접으로 부패를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1년간 업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 편의 등 뇌물 공여 경험에 대해선 국내기업인의 1.6%, 외국기업인의 1.2%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국내기업인은 5.1%p 줄고 외국기업인은 0.6%p 증가한 수치입니다. 정부 정책에 대해선 외국기업인은 38.8%가 투명하다 평가했지만 국내기업인은 11.3%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부패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국내기업인은 적발과 처벌 강화를 꼽았지만 외국기업인은 사회지도층과 고위공직자에 대한 부패 감시 활동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권익위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국내기업인 7백명은 9월 한달, 외국기업인 250명은 7월부터 두달간 설문지 면접과 전화, 이메일 등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국내기업인은 95%신뢰수준에 ±3.62%p, 외국기업인은 95%신뢰수준에 ±6.14%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