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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청와대 권재진 민정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저축은행 관련 문제를 상의한 박종록 변호사를 조만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박 변호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금융 브로커인 윤여성씨와 접촉하고 사법시험 동기인 권 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저축은행에 파견된 금감원 직원을 줄여달라고 부탁하는 등 로비 활동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박 변호사는 또, 지난해 여름 청와대를 직접 방문해 모 행정관을 만나고, 12월에는 김장호 부원장보와 통화해 저축은행 문제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개인적인 일로 찾아간 것이며, 김 부원장보에게는 금감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검토했는지 문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또, 지난달 31일 구속된 은진수 전 감사위원 등과 함께 올해 초 저축은행 퇴출을 막기 위한 사전 대책회의를 벌였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은 전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청탁을 받아 검사 무마 로비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난 3월 검찰 수사 착수 직전에 캐나다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금융 브로커 박모 씨에 대해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