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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넘게 이어져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번 주를 끝으로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오늘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 폐지에 준하는 새로운 방역지침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기대감 속,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오미크론 유행 정점기 40만 명 대에서 지난주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유행 정점을 완전히 지나 확연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

오늘 공개되는 새로운 방역 지침은 거리 두기를 잠정 중단하고, 사적 모임과 다중시설 이용 제한을 모두 없애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지난 13일 : "국제적인 동향을 살펴보면 일상으로 전환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도 높은 백신 접종률과 유행의 안정세,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나아가겠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놓고 경기장이나 집회 현장 등 밀집도가 높은 실외를 제외하곤 착용 의무를 없애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역 완화 필요성엔 공감하면서도 단계적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윤태호/부산대 의과대학 교수 : "방역하고 의료의 대응체계가 일상화가 돼야 한다. 일상적 대응체계로 정비가 필요하다는 거 하나하고요, 크게는. 다른 하나는 재유행의 위험에 대비를 해야 되는…."]

확진자 5명 가운데 1명이 60살 이상 고위험군인 가운데, 고령층의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김지혜